박병원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전국은행연합회 회장)과 임원들이 2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강길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길부 위원장(새누리당) 및 나성린 새누리당 간사를 방문해 현재 기재위에 계류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박병원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날 강 위원장과 나 의원에게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를 제출하고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 마련이 시급하며, 조속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서비스산업에 대한 차별사항을 발굴·시정하고 과거 제조업 육성 당시의 수준으로 서비스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합회는 건의서를 통해 △서비스산업에 관련된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마련·추진할 통합 정책기구 마련 △ 기업, 사업자단체, 학계 등 서비스산업 관련 주체들이 고루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기능 도입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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