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2일 라오스 비엔티엔 인근 하이속 마을에서 라오스 한국대사, 비엔티엔 부시장 및 지역대표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하이속 아동청소년센타'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1월 하이속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해 4월에 착공, 6개월간의 공사끝에 준공을 마쳤다. 센터는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 6칸 규모 건물로 책상, 교과서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IT기술, 영어, 음악, 미술 등 교육프로그램과 영양급식도 제공 할 예정이다.
그간 라오스는 초등학교 취학률이 72.4%(수료율 41%), 문맹률이 43%에 이르는 등 교육 여건이 매우 취약하나, 열악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교육기반 확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센터가 건립되는 비엔티엔시 시삿타낙구 지역은 문화시설이나 공공 도서관이 전무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향후 라오스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및 문화를 제공하고, 약물과 마약으로부터의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재섭 서부발전 경영기획처장은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추구하는 시민기업으로서 센터가 앞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복한 동행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향후 미얀마, 인도네시아, 인도 등 사업을 추진 중인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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