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남자아이 유치원에 마약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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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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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한울 기자=미국 필라델피아에서 4살짜리 어린 아이가 유치원에 마약을 소지한 채 등교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8일(현지시간) 오전 한 아이가 대표적인 마약인 코카인이 담긴 봉지 8개와 현금 173달러를 갖고 있다가 이를 본 교사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어린이는 옷주머니에서 현금을 꺼내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난 뒤 하얀 가루가 담긴 ‘다임 백(10달러 상당의 마약이 든 봉지)’을 꺼냈다가 교사한테 들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약 탐지견을 이용해 교내를 수색했으며, 아이는 병원으로 가 마약을 흡입했는지 검사를 받았다.

경찰은 아이가 부모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을 갖고 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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