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풍물축제, 부평로 일원서 나비생태관 및 곤충생태관 운영

  • “풍물가락에 맞춰 나비가 훨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풍물대축제'가 열리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부평로 일원에 나비생태관 및 곤충생태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광교회 입구에 임시구조물로 설치될 나비생태관에서는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3종의 나비와 먹이식물을 갉아먹는 나비애벌레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 곤충생태관에서는 도심 속에서 잘 볼 수 없는 누에와 물방개, 뒤영벌,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다양한 곤충을 만지고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물레를 돌려 누에고치에서 명주실을 뽑아 보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생태체험 학습장인 나비공원을 풍물축제 기간 부평대로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면서 “올해 풍물축제는 우리 멋과 맛도 즐기고 신비한 자연의 세계도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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