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자연재해보험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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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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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보험연구원은 오는 15일 오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자연재해보험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연구원과 한국화재보험협회(KFPA)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금융감독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보험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연재해 및 보험산업과 연관된 해외 유명업체의 비즈니스 모델(CAT model·재해규모분석)과 보험연계증권(CAT Bond)의 도입 필요성 및 재해손실지수 활용성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국내 자연재해보험 언더라이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KFPA에서 개발 중인 풍수재위험도지수 산출 모델 등의 추진 현황도 설명된다.

세미나는 △국내 풍수재위험도지수 산출모델의 언더라이팅 활용(한국화재보험협회 이영규 박사) △대재해채권의 국내도입 필요성(보험연구원 전성주 박사) △CAT model과 위험관리(RMS사 Shennon Shen 박사) △대재해채권(PCS사 Joe Louwagie 상무)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후 질의 및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CAT model 및 CAT Bond를 활용한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손해보험업계의 위험관리 기술 수준을 한 단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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