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최고령 신인상' 소감 "상은 주시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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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최고령 신인상 소감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주상욱이 최고령 신인상을 받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주상욱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주상욱은 데뷔 13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상은 주시면 너무 고맙고, 언제 어디서 뭘 받아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라 뒤를 돌아보니 띠동갑은 돼 보이는 어린 친구들만 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지난 2010년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당시 함께 상을 받은 이들은 배우 김수현, 한채아, 노민우, 황정음, 남규리, 티아라 함은정, 슈퍼주니어 최시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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