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으뜸인재-으뜸기업 매칭사업' 청년 구인기업 모집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신한은행 희망재단과 함께하는 '2013년도 중진공-신한은행 으뜸인재 으뜸기업 매칭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채용예정 중소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과 중진공의 취업교육을 받은 청년 구직자(전문대·대졸 미취업자)를 연결해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모집규모는 약 400여 업체이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일정기간 정규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 대해 취업인력 1인당 최대 600만원 이내의 인건비 지급, 취업자·선임자 워크숍 실시, 해외우수기업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기간 중 지난해 참여한 20여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자를 대상으로 현장모임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 취업코칭전문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취업한 청년취업자 등으로 구성된 멘토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인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031-490-1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완료 후 다음해 2월까지 청년구직자 대상 취업교육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취업매칭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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