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어린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지만 친구들과 놀다가 다치지는 않을지, 음식은 잘 먹는지 항상 신경이 쓰인다.
이처럼 항상 불안한 부모들을 위한 유아 교육 애플리케이션(앱)이 인기다.
부모가 언제든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이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키즈노트는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수첩 알림장을 모바일로 옮겨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키즈노트
키즈노트는 스마트폰과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에게 아이의 활동사항과 어린이집·유치원의 소식을 전하는 스마트 알림장이다.
아이가 어떤 수업을 받았는지, 어떤 음식이나 약을 먹었는지 등의 소식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장과 공지사항이 핵심 기능이다.
키즈노트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유아 관련 단체와 손잡고 전국의 주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패미
스타트업 스바코사는 가족 안심서비스 앱 ‘패미’를 서비스 중이다. 패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나 가족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족 구성원을 등록해 서로의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그룹대화도 나눌 수 있다.
패미는 보호 모드로 설정할 경우 10분 단위로 가족의 위치가 자동 저장돼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 모드는 가족이 위치를 요청할 때 현재 위치를 전송한다.
가족 중 누군가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사일런트 콜’ 기능을 이용하면 주변 소리를 녹음할 수 있어 가족들이 확인할 수 있다.
또 화면 내 ‘SOS’ 버튼을 누르면 긴급 구호 신호와 함께 가족들에게 현재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전송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어린 자녀로 인해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는 부모와 자녀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는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