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오픈베타 시작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네이버는 모바일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포스트’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포스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포스트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자신만의 지식과 노하우, 감성을 포스트 시리즈로 연재할 수 있다.  

작가는 PC 에디터 ‘포스트에디터(post.naver.com)’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네이버포스트에서 첨부된 지도를 클릭하면 지도 애플리케이션이 연동돼 위치를 찾을 수 있고, 연락처를 누르면 바로 전화통화로 연결된다. 

영화·책 등의 상품은 바로 검색할 수 있으며 라인·밴드·카카오톡 등을 통해 포스트를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포스트는 지난 7월부터 2단계에 걸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네이버 한규흥 본부장은 “네이버포스트는 네이버 블로그·카페 등 정통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든 경험을 함축해 네이버의 모바일 UGC 플랫폼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클로즈베타 동안 치밀하게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네이버포스트의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유료화에 대한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네이버포스트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앱스토어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