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벽화 프로젝트 ‘블루존 캠페인’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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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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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15일 서울 오남중서 첫선…내년 6월까지 20개교서 진행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밝고 푸른' 벽화 공동 작업을 통해 학교폭력을 치유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교육부가 15일 서울 오류동 소재 오남중학교에서 벽화를 그려 낙후된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블루존 캠페인’을 처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블루존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벽화 디자인을 통해 학교환경을 개선하고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요소를 적용한 캠페인이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는 'Criminal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이니셜로 설계단계부터 미관증진, 오픈 공간, 이용자 편의 등 범죄유발 요인을 제거한다는 뜻이다.

이날 블루존 캠페인에서는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는 개그맨 임혁필씨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오남중 정문 옆 외부 벽면을 ‘푸른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 김영진 과장은 "블루존은 '학교폭력 제로'라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며, 밝은 느낌의 벽화를 통해 학생과 통행인에게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벽화 디자인부터 채색작업까지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블루존 캠페인은 올해 말까지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6월까지 총 20개 학교에서 펼칠 예정이다.
 
2014년 블루존 캠페인 진행학교는 오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학교폭력예방 종합포털사이트 '스톱불링' 내에 마련된 블루존 캠페인 웹페이지(www.stopbullying.or.kr/bluezone)에서 전국 학교로부터 신청 공모를 받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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