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S’ 출시 열흘 만에 9월 스마트폰 시장 1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애플 아이폰5S가 지난 9월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집계됐다.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20일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아이폰5S가 9월 20일부터 시판된 것을 감안하면 열흘 동안 실적만으로 모든 스마트폰 판매량을 역전한 셈이다. 애플은 아이폰5S 1위를 선두로 전작인 아이폰5가 3위에 올랐다. 아이폰5S와 함께 출시된 아이폰 5C는 판매량 4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4는 아이폰5S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갤럭시 S3, 갤럭시노트2, 갤럭시 S3 미니, 갤럭시 S4 미니, 갤럭시노트3, 갤럭시S 듀오가 각각 5위부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 노트3는 지난 9월 25일 출시돼 5일 남짓한 기간에 10위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