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귀농·귀촌 분야에서만 최근 2년간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 ‘우수’, 귀농하기 좋은 충남 ‘우수’시군, (사)귀농·귀촌진흥회 선정 귀농·귀촌‘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네 차례 수상하면서 지역의 높은 귀농·귀촌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이번 발표경연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중 귀농귀촌사업 관심도, 홍보실적, 귀농귀촌 상담, 정보제공, 교육, 예산지원, 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포괄하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자체별 귀농·귀촌 프로그램 추진 실적 등을 발표하고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홍성군은 민·관 협력으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홍성군의 민·관 협력형 귀농·귀촌지원 사업은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어, 중앙기관과 지자체를 비롯해 각종 기관·단체의 현장 견학은 물론, 귀농학교 등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방문이 계속되는 등 유명세를 띄고 있기도 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인의 홍성군 유입을 유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농정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지원, 멘토링제 운영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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