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1~22일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 감염병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1000여명의 감염병전문가가 참석하는 ‘2013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의 감염병 관리 성과와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감염병관계자들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상훈식도 진행된다.
 
훈장수상자로는 두창(천연두) 생물테러 대비 백신 개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자문위원 및 국내 최초 환자 발견 등 국가 감염병 사업에 기여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오명돈 교수가, 포장수상자로는 감염병 FMTP 교육훈련프로그램 등을 통해 감염병 관련 교육사업에 기여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전진호 교수가 수상할 예정이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감염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민·관·학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고 감염병 관리 및 조사연구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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