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윤병세 외교 장관이 20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안중근 의사를 '범죄자'로 표현한 데 대해 "몰역사적인 발언으로 우리 국민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제국주의 역사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피해국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