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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겨울 보양식 훈제오리 반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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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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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99개 점포에서 훈제오리를 반값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훈제오리를 7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시중가 대비 5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기존 행사 가격과 비교해도 20%가량 싸다.

롯데마트는 오리 사육 일수를 줄여 생산비의 50%를 차지하는 사료비를 절감해 원가를 낮췄다.

사육 기간이 짧은 어린 오리는 사육 기간이 긴 오리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섬유질·수분 함유량은 높아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홍식 롯데마트 조리식품MD(상품기획자)는 "최근 오리 고기가 건강 보양식으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겨울철 보양식 수요에 맞춰 훈제오리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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