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은 지난 2009년 11월 아이폰용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온라인몰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어 2010년 4월과 11월에는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패드용 앱을 각각 출시했다.
G마켓의 모바일쇼핑은 앱 출시 이후 월평균 30% 안팎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모바일쇼핑 비중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3%수준에서 15%까지 확대됐다. 상반기 모바일쇼핑 판매량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성장했다.
G마켓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쇼핑몰 G9도 지난 10월7일 모바일전용 앱을 론칭했다. G9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용으로, 기존 웹사이트에서 선보였던 서비스를 스마트기기를 통해 그대로 만날 수 있다.
G9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구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론칭과 동시에 회원제도와 사이트 디자인도 개편했다. 현재 G9는 전체 매출 가운데 모바일이 24% 차지하고 있다. 휴일의 경우 평균 30%를 웃돈다.
G9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다른 기업들의 페이스북과 차별화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같은 노력으로 G9의 페이스북 팬은 3만9000명을 넘어섰다.
G9는 지난 10월7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도 오픈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 중이다. 카톡플친 오픈하고 열흘 만에 친구 수가 5배 이상 증가했고, 현재 5만2000명이 친구로 등록했다.
G마켓은 모바일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쇼핑을 콘셉트로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그 일환으로 새로운 TV CF를 선보였다. 모바일 G마켓을 통해 달라진 일상을 메인 모델인 가수 빅뱅이 출연해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형태로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트폰 3000만 시대를 맞아 모바일 쇼핑은 점차 편리하고 일상적인 쇼핑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쇼핑앱을 선보인 이후 최근에는 G9앱도 출시해 독자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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