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안영미 디스 [사진=해당 영상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여성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19·본명 민도희)가 개그우먼 안영미(30)와 패션을 주제로 디스전을 펼쳤다.
도희와 안영미는 18일 오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패션킬라' 티저 영상에서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안영미는 도희를 내려다보면서 “안젤리나 졸리 짱나, 너 몇 살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도희는 “스무개다”라고 당차게 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패션에 대해 “김밥 꼬다리 룩”, “농구선수냐, 옷이 이게 뭐냐”, “패션의 완성은 키”라며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었다.
공개된 영상은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온스타일의 스타일리스트 배틀 리얼리티 ‘패션킬라’의 티저 영상이다. ‘슈퍼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스타일리스트 5인과,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싶은 셀러브리티 5팀의 치열하고도 흥미진진한 ‘스타일 성장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지혜(고준희, 포미닛), 서수경(소녀시대), 전진오(샤이니, FT아일랜드), 구동현(이요원, 류승룡, 구하라), 김하늘(패션 매거진 화보 담당) 현직 패션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명의 실력파 스타일리스트와 배우 윤소이, 가수 겸 배우 도희, 크레용팝, 이홍기,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한다. 스타일리스트 1인과 셀럽 1팀이 짝을 이뤄 8주간 거친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도희 안영미 디스에 네티즌은 “도희 안영미 디스, 티저부터 빵터지네” “도희 안영미 디스, 욕이 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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