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속 상속자들 설정에 깨알 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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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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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별그대 속에 상속자들이 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상속자들’이 등장해 깨알 웃음을 주고 있다.

400년 전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김수현)과 천방지축 여자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 별그대는 지난 18일 첫 방송됐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전국기준·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박지은 작가는 이번에 별그대 전작인 상속자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될 3회 방송분에서는 천송이(전지현)의 엄마인 양미연(나영희)은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고 말한다. 여기서 ‘제국’이란 상속자들에서 제국그룹내 11개 계열사중 하나인 제국엔터테인먼트로 별그대 안에서 상속자들이 등장하는 것.

조연출 정동윤 PD는 “박지은 작가가 톡톡 튀는 패러디를 선보이며 이번에는 상속자들까지 언급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러디로 깨알재미를 드릴 테니 별그대에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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