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지현이 방귀 굴욕을 당했다.
25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은 도민준(김수현)의 도움으로 맹장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맹장수술을 끝낸 후 간호사는 도민준에게 "방귀를 빨리 빼는 게 중요하다. 환자 부축해서 산책하듯 몇 바퀴 도세요"라고 말했다.
이 소리에 천송이는 "저 그런 거 안 뀌어요. 내가 뀔 리가 없다"며 발끈했다.
하지만 병원을 돌며 도민준과 얘기를 나누던 천송이가 방귀를 뀐 것. 이에 놀란 천송이는 "내꺼 아닌데. 아니야. 이거 내꺼 아니라고"라며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는 19.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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