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전기차 내부구조 분석 및 설계 기술 심화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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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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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 16일과 17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내년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하고 있는 전기차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전기차 내부구조 분석 및 설계 기술 심화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 시장은 최근 세계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기차업계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 소비자 인식개선 등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필수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50년까지 전기 자동차의 전세계 판매량이 연간 글로벌 자동차 판매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수준까지 확대돼야만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초기 시장진입 과정을 통해 드러난 각종 기술적 문제 해결과 보급에 따른 각종 지원 시스템 및 사후관리(A/S)를 비롯해 전기차의 내구성과 신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요인들에 대한 엄격한 품질 관리 방법 또한, 주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세미나 둘째날인 17일에는 전기자동차 생산과 배터리 충전 부분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주)파워프라자와 (주)피앤이솔루션을 직접 방문해서 생산 라인을 비롯한 실제 개발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금번 과정을 통하여 다가오는 전기차 시장을 맞이하기 위해서 필요한 각 부분별 현안들을 되짚어 보고, 안정된 인프라의 확충 방안 및 향후 전기차의 정비를 위한 주요 부품 및 기술과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아울러, 전기차에 대한 국내ㆍ외 시장의 현주소와 애프터마켓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관련업계 동향 및 기술개발방향 등을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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