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새 뉴욕 시장은 이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주재로 뉴욕시청 계단에서 개최된 공식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제109대 뉴욕시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시민들에게 “우리가 사랑하는 뉴욕을 위협하는 경제ㆍ사회적 불평등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시청 계단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더블라지오에게 시장직을 넘긴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과 클린턴 전 대통령, 그의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