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블룸버그 시장은 전날 정상근무를 했고 오후 5시11분쯤 집무실을 나섰다. 이날 오전 9시쯤 블룸버그 시장은 종교계 지도자들과 만나는 것으로 시장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수백명의 뉴욕시 직원들은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그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오늘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다른 어떤 날이 행복한지 모르겠다”며 “더 나은 뉴욕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일했던 것은 내 인생 최고의 특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뉴욕시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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