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새해 첫날인 1일 아침, 김석균청장이 본청에 근무하는 의무경찰 50여명과 함께 의경생활관 식당에서 떡국을 먹으며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석균 청장은 이날 의경대원들과 식사 중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의경들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2014년 청마의 기상을 마음에 품어 역동적이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해경청 의경대원들 모두가 무사히 복무를 마치고 부모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고 해경청은 설명했다.
또한 해경청(소속기관포함)에 근무하는 2,500여명의 의무경찰은 23개월 복무기간동안 경찰치안업무 보조자로서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해양경찰에 입대한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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