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비가 연인인 배우 김태희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는 지난 26일 서울 청담동 한 영화관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나와 여자친구가 헤어졌다는 말들이 있는데 정말 잘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지 둘 다 너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전화로나마 잘 챙겨주려고 한다”며 “공개연애가 처음이지만 불편한 것보다는 편한 게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비는 2일 정규 6집 음반 ‘레인 이펙트(Rain Effect)’로 4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더블 타이틀곡 ‘30SEXY’는 30대에 들어선 비의 원숙한 섹시미와 절제된 섹시함의 노련미를 응축한 노래. ‘라 송’은 판타스틱한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인트로에 빈티지한 드럼비트, 브라스 라인 위에 얹힌 비의 위트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비의 재기발랄한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넘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