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새해 첫 신상품 'LIG백년사랑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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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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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LIG손해보험은 2014년 새해 첫 신상품으로 'LIG백년사랑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어나 바로 가입하면 상품변경이나 중도전환 없이 각종 상해와 질병관련 보장을 110세까지 이어갈 수 있는 종합 건강보험 상품으로, 성인 3대 중증질환으로 불리는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만을 보장하던 대부분의 기존 상품들과는 달리 출혈 또는 경색증으로 명시되지 않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해서도 입체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상해나 질병으로 장애가 남게 됐을 시 장애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원까지 장애진단금을 지급해, 장애 발생 이후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21가지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술비 보장 항목도 특징이다. 흔히 보장하는 16대 질병에 더해 담석증과 사타구니탈장, 편도염, 축농증, 치핵 수술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당뇨망막병증과 녹내장, 황반변성 등 3대 안과질환에 대해서도 수술비를 지급하며, 수술 입원 시에는 수술입원일당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더블 납입면제'도 적용됐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기존 비갱신형 보장보험료에만 적용되던 납입면제 기능을 적립보험료까지 확대시켜, 후유장해로 인한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는 40세, 20년 납입을 기준으로 플랜 설계에 따라 월 약 4만원에서 10만원 수준이며, 동일 보험계약자가 주민등록등본 상에 기재된 가족을 피보험자로 해 복수로 계약할 경우 가족 가입자수가 2명일 때 1%, 3인일 때 2%의 보험료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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