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충청권 1곳(대전시), 호남권 5곳(광주시, 나주시, 전주시, 벌교읍, 순천시), 영남권 5곳(부산시, 마산시, 진주시, 김천시, 대구시)에 전북 남원시행 버스를 추가해 총 12개 지역에 시민의 발을 배차한 것이다.
각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는 오는 30일 오전 9시 시청에서 출발하며, 군포로 돌아오는 버스는 내달 1일 오전 9시에서 10시께 각 지역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버스표 예매는 13일부터 21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시 교통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시행되며, 지역별 버스 운임 및 도착·출발지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 참조)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흥복 교통과장은 “시민들의 귀성버스 운영노선 추가 요청을 반영해 남원행을 신설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바람을 최대한 반영하는 운영을 통해 만족도 향상을 꾀할 것”이라며 “시민의 귀성길이 안전하고 편할 수 있도록 버스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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