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하나금융타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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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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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청라 국제도시내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 설명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하나금융타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12월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회장 접견실에서 ‘청라 국제도시내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1월 중순경 전략적 투자계약 서명식을 갖게 될 것이며 2월말∽3월초 사이 투자금 입금이 완료되어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하나금융타운사업과 관련한 김정태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의 현재 추진 상황은 어떻게 되가고 있으신지요?

A: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난 2012년 2월 하나금융타운 조성 MOU체결을 하고, 개발계획 등 제반 절차는 2012년 말까지 완료하 였으나 외국인투자자의 유치 지연으로 사업 착수가 지체되었습니다.
다행히 하나금융타운의 핵심시설인 친환경 Green 데이터센터 구축 을 함께 할 외국인투자자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14년 초에는 토지매매와 사업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Q:사업이 지연된 사유는 무엇인지요?

A:저희는 금융회사인 만큼 자금이 부족한 것은 아니므로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하나금융타운을 함께 잘 만들어갈 수 있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전략적 파트너를 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 투자자 역시 해외 투자 경험이 없어 내부절차나 의사결정 과정의 혼선으로 일정이 지연되게 되었습니다.

Q:외국인 투자자는 어떤 기업인가요?

A:투자기업의 실명은 투자자와 전략적 투자계약의 서명식(1월 중순경) 이후 밝히기로 하겠습니다.
저희 하나금융타운의 핵심시설인 통합전산센터 건설을 함께 진행할 외국인투자자는 미국 최고의 특수시설 전문 건설업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500개 이상의 전산센터를 설계/시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전산센터를 건설한 바 있는 회사입니다.

Q:토지공급계약과 관련한 진행사항을 설명해 주십시요?

A:앞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지난 2012년 2월 하나금융타운 조성 MOU체결을 하고, 개발계획을 완료한 2012년 말에 토지공급과 관련된 주요 조건에 대한 합의가 완료되었습니다.

Q:향후 추진일정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A:1월 중순경 전략적 투자계약 서명식을 갖게 될 것이며 2월말에서 3월초 사이 투자금 입금이 완료되어 하나금융타운 부지에 대한 매매 계약이 이루어질 것 입니다.
가능한 한 빠르게 건설에 착수하여 오래 기다리신 청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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