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2동, 익명의 기부자 성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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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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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남구 주안2동(동장 정규서)은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이 무기명으로 지정 기탁한 현금 108만원을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무기명으로 기탁한 주민은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겨울나기 힘드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짧은 편지와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지급대상자는 어려운 세대 18가정에 6만원씩 개인별계좌를 통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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