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2일 감격시대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주인공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 특히 얼굴에 깊은 상처가 난 정태(김현중)는 중절모를 쓰고 주먹을 쥐고 상남자 포스를 뽐냈다. 또한 드레스와 기모노를 입은 진세연 임수향도 고혹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개 사이로 감격시대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서 있는 포스터는 다양한 인물 군상들이 펼쳐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레이맨모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3종의 포스터는 '감격시대'의 특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 고품격 영상미,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까지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이 담긴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로맨틱누아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감격시대'는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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