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0개 행정동 중 청라2동을 비롯한 청라1동, 검암경서동, 검단1동, 검단4동의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구는 주요개발지역인 이들 지역에 현재 아파트와 빌라 등의 신축이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청라지구 내 준공아파트 중 입주율 50%미만인 아파트의 입주(풍림 370세대, 린스트라우스 562세대, 푸르지오 570세대, 롯데캐슬 840세대 등)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서구는 곧 주민등록인구가 50만을 넘어서며 그에 맞춰 행정조직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해면포함 전체면적 137.12㎢로 인천시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서구는 부평구와 남동구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인천의 명실상부 신흥개발도시로,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보유한 핵심도시로 급부상한 서구는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국시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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