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갑오년 새해 1일부터 안양역사에 스마트 작은도서관을 운영중이다.
스마트 작은도서관은 희망하는 도서를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대출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전자동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시는 스마트 작은도서관에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양서 5백여권을 비치해놓고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비치된 서적은 4개월마다 교체 및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소재 시립도서관에서 도서대출회원카드를 발급 받으면 되며, 1인 2권까지 7일 동안 대출 가능하다.
또 기존의 회원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호응도를 고려해 점차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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