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2014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조 시장을 비롯해 3백여 공직자들은 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올 한 해도 더 분발하자며 각자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각 부서의 새해 각오와 계획 등을 촬영한 영상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담아 다양하게 상영됐다.
첫 화면이 열리며 조 시장의 “시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 해에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각 부서 직원들의 재치와 때론 엉뚱한 몸짓과 어투로써 폭소를 자아내는 영상물이 이어졌다.
조병돈 시장은 “올 한해를 변화와 혁신으로 만들어 가자”며, “35만 계획도시 성장기반 확충과 문화관광 특화 육성 그리고 민원 서비스를 강화 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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