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두환)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2년이상 상하수도 검침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비정규직 근로자 2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전환된 근로자들은 기존과 달리, 상여금, 가계보조비, 위생수당과 작업 장려수당 등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의 이 같은 결정은 기간만 연장하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정규직과 차별 없는 신분과 보상이 이뤄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두환 이사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그동안 불안한 고용구조에서 벗어나 새로 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서비스로 시민에게 보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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