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 어르신들의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영등포구 도신로 29아길 7-1 건물 4~6층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638㎡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복지센터는 프로그램실, 강당, 물리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춘다. 예산은 구비와 시비 32억4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손잡이, 바닥패턴 이동표시, 복도 내 휴식공간 등 환경으로 조성되며 3월말 준공 예정이다.
구는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동 거주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높아져 복지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타 문의는 구 어르신복지과(2670-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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