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소방서는 2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기 위한 2014년 시무식 행사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지역별 남·여성 의용소방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 내실 있게 추진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ㆍ순직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묵념과 이일용 서산소방서장 신년인사에 이어 직원들 간의 신년인사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일용 소방서장은 신년사에서 “2013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소방가족의 일치단결한 결과였다며 올해도 지난해를 거울삼아 신속, 정확, 친절, 봉사, 청렴의 자세로 서산소방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도내에서 가장 근무하고 싶은 소방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자.”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일용 서장은 “새해는 글로벌 세계 경제의 불황과 국내적으로는 경제적 양극화 심화·사회적 갈등으로 119소방활동도 그 어느 때보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소방서의 노력만 뿐 만 아니라 시민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소방업무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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