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년사>이상철 LGU+ 부회장 "남다른 각오와 준비로 시장선도"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청마의 해 갑오년을 맞아 LG유플러스는 올해도 시장을 선도하며 거침없이 질주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남다른 각오와 준비는 물론 '심안통선, 선즉제인 (心眼通先, 先則制人)'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올해 꼭 실천해야할 4가지 덕목으로 "사소하고 작은 것을 볼 수 있는 시각을 가꾸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행동에 옮기도록 해야 한다"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진심으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2014년을 맞이하는 지금, 우리는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먼저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 속도의 LTE를 최초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의 생활을 혁신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 내고,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요금제를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 해야 한다"며 "기업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사물인터넷(IoT)와 전력사업 분야를 선점해 신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부회장은 "몰입과 집중을 통해 마지막 1%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도로 일하는 시장선도 기업에 걸맞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이 돼 고객들이 가장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늘 한 발짝 앞서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