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엠씨더맥스 이수, 그대가 분다 컴백! 논란의 진정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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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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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실력파 밴드 엠씨더맥스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화려하게 컴백했습니다. 1일 밤, 멜론과 엠넷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이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 곡 ‘그대가 분다’의 1위 등극은 물론, 앨범 전곡이 차트를 독식했습니다. 7년 공백이 무색할 만큼의 뜨거운 반응입니다.

엠씨더맥스의 이번 7집 앨범은, 발매 전부터 3단계로 진행되는 콘셉트의 티저 영상의 공개 등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새해 첫 날 밤 11시 59분을 발매 시간으로 택해 컴백을 알려온 엠씨더맥스는, 1일 이른 시간부터 집중된 음악 팬들의 관심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는 물론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엠씨더맥스의 화려한 컴백에, 이수의 연인으로 알려진 린은 신곡 ‘그대가 분다’의 음원 차트 1위를 축하했습니다. 린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물 난다.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엠씨더맥스의 신곡이 음원차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캡처한 것입니다.

한편, 과거 이수는 공익근무 당시 3차례에 걸쳐 성매매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수는 2010년 5월 재범방지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재판부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낸 이수는, 지난해 4월 가수 린과의 열애설로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수의 컴백 소식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일부는 "죄는 미워하되, 노래는 미워하지 말자" 등 이수를 지지하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어떻게 또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다", "절대 안 듣는다" 등 반감을 나타내는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뉴스 브리핑=아주경제 이주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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