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복합지구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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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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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 발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국제회의산업 등 마이스(MICE) 산업의 육성을 위해 5년간의 중장기적 계획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국제회의 핵심시설과 배후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쇼핑·관광·숙박 등 연관산업을 연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제도가 도입된다.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회의· 포상관광·국제회의·기획행사 및 전시회 등) 기능을 포함한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 건립 지원 계획가 마련되고 통·번역업 등 국제회의 서비스업도 신설.지원된다.

문체부는 '국제회의산업 고도화·고부가가치화 구현'을 목표로 산업의 성숙을 도모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 및 15대 핵심 과제를 수립했다.

4대 추진 전략은 ▲건강한 국제회의산업 생태계 구축 ▲국제회의 수요 지속 창출 ▲전문인력 양성 및 제도적 산업기반 강화 ▲국제회의산업 융복합화 촉진 등이다.

문체부는 주요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공공기관·지자체 및 지역 국제회의전담조직(컨벤션뷰로, CVB)·주관 단체·업계·유관 협회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기존 '한국 마이스 육성 협의회(KMA, Korea MICE Alliance)'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시·도 국제회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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