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백윤식과 K기자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21일 열린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변론기일은 백윤식과 두 아들인 백도빈, 백서빈이 백윤식의 전 여자친구였던 K기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 따른 것이다. 백윤식과 백도빈, 백서빈 부자의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
앞서 백윤식과 30살 연하의 K기자는 지난 9월 13일 열애를 인정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하지만 불과 열흘이 지난 후 K기자는 백윤식 부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백윤식과 두 아들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지난 11월 5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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