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영화계 거장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호화생활 루머'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양즈완바오(揚子晚報) 1일 보도에 따르면 장이머우 감독은 사회적 물의를 빚은 뒤에도 여전히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최근 또 다시 묻매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감독은 지난해 '초과 출산' 문제로 언론에 공개사과까지 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언론에 공개된 호화주택은 임대한 것이고, 고급차는 시범 운행용으로 자동차회사로부터 무료로 받은 것”이라며 항간의 루머를 일축했다.
또 “우리 부부는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의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절대 호화생활을 즐기지 않음을 거듭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