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귀국 볼고그라드시에서 12월29일 및 30일 연이어 발생한 테러로 인해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테러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와, 대통령님과 러시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신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러시아 정부와 국민이 금번 비극적 사태의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고 이른 시일 내 사태를 수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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