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경찰청 공보실은 “시내 전역에서 약 40명이 폭죽으로 부상당했다"며 “이들은 대부분 어린이로 손에 화상이나 파열상을 입거나 눈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현지시간) 5세 여아가 손에 들고 있던 폭죽이 터졌다. 이 아이는 심한 상처를 입고 입원했고 현재 혼수상태다.
중앙아시아 출신의 한 시민은 주머니 안에 있던 폭죽이 저절로 터져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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