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이 이끌고 ‘용의자’가 받쳐주고…합쳐서 천만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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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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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변호인' '용의자'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영화 ‘변호인’과 ‘용의자’에 쏠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5일 46만51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용의자는 20만1600여명으로 집계됐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786만여명과 309만여명. 총 1095만여명의 관객이 변호인과 용의자를 관람했다.

기발한 상상력의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8만9100여명(누적관객수 50만7700여명)을 불러들이며 3위를 차지했다.

‘엔더스 게임’과 ‘썬더와 마법저택’이 6만8200여명(누적관객수 55만5500여명), 5만7900여명(누적관객수 75만44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로 색깔이 다른 두 영화, 변호인과 용의자의 쌍끌이 흥행 가속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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