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강북구보건소 3층 금연클리닉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전화(☎901-7668) 또는 방문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는 강북구민건강관리센터(삼각산분소),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오후 12시는 강북구청 1층 건강센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오후12시는 미아동 복합청사(미아역)에서 별도로 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등록자의 니코틴의존도 검사와 흡연정도를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와의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흡연자의 건강상태, 흡연행태에 알맞는 맞춤형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단증상 완화를 위해 금연보조제(패치, 껌, 사탕) 및 금연용품(파이프, 손지압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3개월간 매주 1회씩 휴대전화로 금연격려 문자메시지를 전송, 금연 의지를 복돋우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관내 11개소 병의원과 협력하여 무료금연침을 시술하고 있으며 바쁜 직장인들과 금연클리닉 방문이 여의치 않는 주민들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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