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 글로벌 자동차 업계, 스마트카 전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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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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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와 IT, 관련 부품 업체 600여 개 참가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레이저라이트 콘셉트카 [사진=아우디]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들이 2014 CES에 대거 참가한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스마트카 시장의 생존을 위해 개발 중인 다양한 신기술을 공개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 관련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동차와 IT, 관련 부품 업체는 무려 600여 개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자동차 업체는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다. 루퍼트 스타들러 아우디 회장은 전시회 개막 전날 키노트를 통해 스마트카 기술의 미래를 진단하고 자율주행 시스템을 직접 공개한다.

특히 아우디는 레이저라이트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집약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콘셉트카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레이저라이트'를 처음 공개한다. 모터쇼가 아닌 가전전시회에서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확정성을 활용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LTE 모듈을 차량에 적용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 아우디 커넥트 기술도 소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워치를 연결한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이 콘셉트카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운전자에게 차량 정보를 전송한다. 또 신형 S-클래스에 적용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도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첨단 차량용 스마트 기술을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향후 신차에 적용할 구글 글스와 웨어러블 기기 등을 공개한다.

현대차가 선보일 차세대 '블루링크 앱'은 차량 진단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블루링크를 활용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블루링크 앱 개발에 100억원의 자금과 200여 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유보' 알리기에 나선다.
 

포드 C-맥스 솔라에너지 콘셉트카 [사진=포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차도 대거 출품된다. 포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태양광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C-맥스 솔라에너지'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태양전지업체와 제휴를 통해 개발된 이 차는 지붕으로 태양광을 충전하고 최대 350W 전기 에너지를 발휘한다.

토요타는 차세대 '연료전지자동차(FCV)' 콘셉트카를 내놓는다. CES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되는 이 콘셉트카는 2015년 목표로 양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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