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제조 5개사는 공정위로부터 담합 여부에 관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승용차 가격, 신차 출시 시기, 옵션 구성, 프로모션 방식 책정 등을 둘러싸고 제조사 간 정보교환이나 합의가 있었는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담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과징금 규모는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일반적으로 과징금 규모는 매출액의 2~10% 선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국내 승용차 시장이 약 26조 원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최대 수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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