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3단체장 아베 총리에게 한일, 중일 관계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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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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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일본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아베 신조 총리에게 한일ㆍ중일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한국의 전경련과 유사한 단체인 게이단렌의 요네쿠라 히로마사 회장은 7일 열린 경제 3단체장의 합동 회견에서 "지금 일중, 일한관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세 나라) 국민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도 "정상끼리 만나는 것밖에 타개책이 없다"며 정상회담을 "강하게 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제동우회의 하세가와 야스치카 회장도 '셔틀 외교'가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경제단체장들의 발언은 아베 총리의 신사 참배 후 심화되고 있는 한국, 중국과의 갈등이 산업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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