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는 7일(현지시간) 최저 기온이 영하 15.5도까지 내려갔다. 사상 최저치다.
한낮의 기온도 영하 14도밖에 되지 않았고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대폭 감소했다.
지금까지 뉴욕시의 1월 7일 최저기온 기록은 지난 1896년 1월 7일의 영하 14.4도였다.
이렇게 미국에 강추위가 몰아친 것은 북극 소용돌이와 캘리포니아·하와이 등지의 국지적인 한파 때문이다.
미국 50개 모든 주마다 각각 한 개 지역 이상은 오전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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