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슈퍼맨 패러디, 파란 쫄쫄이가 잘 어울려

김수현 슈퍼맨 패러디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별에서 온’ 김수현의 슈퍼맨 패러디가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홈페이지의 ‘UCC 포스터 콘테스트’ 코너에는 네티즌이 만든 패러디물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특히 별에서 온 도민준(김수현)을 슈퍼맨에 합성시킨 작품이 눈에 띈다. 슈퍼맨 공식 수트를 입고 ‘예지력’과 ‘염력’ 등의 초능력을 갖춘 ‘초특급 울트라 꽃미남’으로 변한 것.

또 다른 UCC 패러디 포스터에서는 ‘김수현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400년을 기다려왔다’, ‘지구에 온지 400년 초특급 울트라 꽃미남, 첫사랑을 시작하다’라는 멘트와 함께 하늘을 나는 모습도 그려졌다.

SBS콘텐츠허브 ‘별에서 온 그대’ 웹PD인 권민아 과장은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인기가 있다는 것을 이런 패러디물에서 더욱 느끼게 된다”며 “다시 한 번 이렇게 멋진 패러디물을 제작해준 네티즌에게 감사하며, 그리고 앞으로도 민준이 마치 슈퍼맨처럼 또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 2일 6회 방송분에서는 순간 최고시청률 31.4%를 기록하는 등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김수현 슈퍼맨 패러디에 네티즌은 “김수현 슈퍼맨 패러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다” “김수현 슈퍼맨 패러디, 빵 터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