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허호승 신임 함안부군수 실과 방문 취임 업무보고회 개최

  • 보고형식 관행 탈피, 실과ㆍ사업소ㆍ직속기관 직접방문 군정현안 파악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허호승 함안부군수가 7일부터 이틀간 실과를 직접 방문해 실과소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에 따른 2014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허승호 부군수는 직원 및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일 중심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제22대 함안부군수로 취임한 허호승 부군수는 주요업무 및 현안의 신속한 파악과 군정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각 실과ㆍ사업소ㆍ직속기관을 방문해 군수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주요현안사항, 주요업무, 신규시책 중심으로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업무보고 첫 날인 7일은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행정과, 주민복지과 등 10개 부서를 오전과 오후를 나누어 실시했으며, 둘째 날도 오전 오후에 걸쳐 문화관광과, 환경보호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10개 부서를 방문해 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취임 업무보고는 과거 부군수실에서 실과별로 갖던 관행에서 탈피해 부군수가 직접 실과를 방문 개최함으로써 부서 현안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군정을 신속히 파악하였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일하는 부군수의 의지를 보였다.

보고회에서 허 부군수는 공직내부의 화합과 결속을 강조하고 “2014년 주요업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창의적인 행정으로 민선 5기를 잘 마무리함은 물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으로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읍면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과 주민여론을 파악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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